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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웅제약 거점도매 철회 2차 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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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조회수 | 25 | 작성일 | 202605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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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유통협회, 대웅제약 몸통 이지메디컴서 거점도매 저지 2차집회 19일 “대웅제약 실질적 지주사로 거점도매 지휘본부 찾아 압박” 유통협회, 13일 공정위 제보… “생존권 짓밟는 사다리 걷어차기”성토 대한민국 의약품 유통 생태계의 실핏줄을 쥐어짜 온 거대 자본의 횡포에 맞서, 전국 의약품 유통인들이 다시 한 번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와 비상대책위원회는 5월 19일 오전, 서울 신사동 이지메디컴 본사 앞에서 ‘대웅제약 거점도매 정책 철회 및 유통 생태계 사수’를 위한 2차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차 집회에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피켓을 든 유통인들의 표정에는 분노를 넘어선 처절함과 절박함이 서려 있었다. 이번 2차 집회의 장소가 대웅제약 본사가 아닌 ‘이지메디컴’ 앞으로 변경된 점은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유통업계의 시각이 한층 더 날카로워졌음을 시사한다. 이지메디컴은 대웅제약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서 있는 실질적 지주사이자, 윤재승 대표의 회사다. 박호영 의약품유통협회장은 단상에 올라 “오늘 우리가 선 이곳은 대웅제약이라는 한 기업의 횡포를 넘어, 유통 질서를 뒤흔드는 진짜 ‘몸통’ 이지메디컴 앞이다. 그 배후에서 모든 실권을 쥐고 유통 마진을 가로채는 윤재승 대표가 직접 결단해야 한다.”고 분노했다. 이날 집회에는 유통업계 원로인 이한우 고문은 “투쟁은 적당히 해서는 결코 이길 수 없으며, 우리의 목소리로 저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쥴릭투쟁위원장의 심정으로 여러분의 맨 앞줄에서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정당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단 한 걸음도 물러서지 말고 우리의 생존권을 지켜내자”고 결사 항전을 촉구했다. 유통업계는 대웅제약이 내세운 ‘거점도매’ 시스템이 결국 이지메디컴이라는 거대 구매대행업체(GPO)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중소 유통사들을 고사시키기 위한 정교한 덫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주장하는 거점도매 시스템은 표면적으로 ‘물류 효율화’를 표방한다. 그러나 현장의 유통업계는 이를 “특정 대형 업체에만 특혜를 주고 나머지는 들러리로 세우는 명백한 차별이자 유통 통제”라고 규정한다. 현장에서 만난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피끓는 심정으로 토로했다. “우리는 수십 년간 밤낮없이 병원과 약국을 뛰며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약을 배달해 왔다. 대웅이 말하는 효율은 우리 중소 유통사들의 피눈물 위에 쌓은 모래성이다. 이지메디컴은 구매 대행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 뒤에 숨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우리의 생존권이라는 사다리를 통째로 걷어차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정 카르텔에 물량을 몰아주는 구조가 고착화되면, 결국 유통 가격 왜곡과 공급망 경직으로 이어져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의료 현장과 환자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 13일 ‘공정위 제보’로 포문… 총력전 전면 선포 이번 2차 집회는 단순한 구호 제창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사법적 처단’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점에서 지난 집회와 궤를 달리한다. 유통협회와 비대위는 지난 5월 13일,대웅제약의 불공정 거래 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공식 제보하며 전면전을 선포했다. 의약품유통업계는 “이지메디컴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공급업체들에 굴욕적인 조건을 강요하고 자유로운 시장 경쟁을 저해하고 있다”라며, “공정위 제보는 이 비정상적인 구조를 바로잡기 위한 첫걸음일 뿐이며, 향후 가능한 모든 사법적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대웅제약과 윤재승 대표 측은 유통인들의 절규에 묵묵부답과 원론적인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다. 하지만 공정위 조사가 본격화되고 전국적인 연대 투쟁의 불길이 거세지면서 사태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비대위는 국회와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GPO의 불공정 행위를 근본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법적 장치 마련을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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