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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거점도매 대응 1인시위돌입 보도자료

작성자 조회수 180 작성일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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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 대웅제약 ‘거점도매’ 저지 1인 시위 돌입
4월1일부터 박호영 회장 필두로 전국릴레이 시위 전개

“국민건강권 볼모로 한 갑질... 제도적 장치 마련 촉구”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 이하 협회)는 대웅제약이 추진 중인 ‘블록형 거점도매’ 정책의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며, 4월1일(수)부터 대웅제약 본사 및 전국 지점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이번 시위는 대웅제약의 정책이 단순히 유통업계의 경영 위기를 넘어, 의약품 공급망의 공공성을 파괴하고 동네 약국과 환자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심각하게 저해한다는 판단에 따른 강력한 결단이다.

박호영 회장은 “대웅제약의 행태는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유통 생태계를 파괴하는 전형적인 갑질”이라며, “특정 업체에 편중된 공급계획을 막고, 전국 모든 약국에 차별 없는 ‘공급의 보편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웅제약 측을 향해서도 “의약품유통 장악시도를 당장 중단하고, 대형제약사답게 정부의 제약산업 선진화에 발맞춰, 신약개발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이 강행하려는 ‘블록형 거점도매’는 특정 소수 업체에만 공급권을 부여하고, 대다수 중소 유통사를 해당 거점 업체의 하수인으로 전락시키는 구조다.

협회는 이를 “유통 단계의 불필요한 중간 경로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중소 도매상의 생존권을 빼앗는 ‘유통 계급제’의 부활”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제약사가 유통망을 사유화하여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시도는 자유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부당 거래 거절 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 환자 적기 투약 기회박탈 ‘인위적 품절’

협회는 이번 정책이 불러올 보건의료 현장의 혼란을 강력히 경고했다.

우선 환자의 접근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거래 도매업체의 상황에 따라 동네 약국은 약을 구하기 어렵게 될 수도 있어, 환자 조제에 차질이 생기는 ‘인위적 품절’이 발생한다.

특히 공급 창구를 소수로 좁히면 특정 품목의 수요가 몰려 물류 지연이 구조화되고, 결국 환자의 적기 투약 기회를 박탈하게 되는 물류병목 현상도 우려된다.

현재 이번 사안에 대해 대한약사회 조직과 약사 단체들 역시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연일 규탄및 철회성명을 내고 있으며, 유통 시장의 비정상화를 막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번 1인 시위는 4월1일 박호영 회장을 시작으로 회장단. 각 지회장 및 비대위원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지속할 예정이며 지역에서는 각 지회 임원들이 참여한다.

이날 지방에서는 부울경지회에서 최정규 부회장이, 대구경북지회에서는 백서기 지회장이, 광주전남지회에서는 김재옥 지회장이 각각 대웅제약 지점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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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호영 회장 현장 Q&A


1. 협회와 비대위가 1인 시위 및 장외 투쟁에 나서는 근본적 이유는?


-이번 사안은 제약사의 비윤리적 갑질에 맞서 유통업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생존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특정 업체에만 물량을 몰아주고 대다수 도매상을 고사시키는 거점 도매 정책은 유통 생태계를 파괴하는 비윤리적 행위입니다. 비대위는 이러한 횡포가 업계의 관행이 되는 풍토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도매는 모래알 조직"이라는 과거의 오명을 씻고, 전국의 유통업체가 비대위를 중심으로 하나로 뭉쳤습니다. 1인 시위는 그 결속력을 보여주는 시작일 뿐이며, 전국적으로 번지는 ‘들불 같은 원성’을 행동으로 증명하겠다는 의지입니다.


2. 대웅이 거점도매 정책을 고수 시, 비대위의 구체적인 '전면전' 시나리오는?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멈추지 않는 지속적이고 파괴적인 대응이 전개될 것입니다. 약국은 물론, 병원 시장까지 법적 테두리 안에서 동원 가능한 모든 화력을 쏟아부을 계획입니다.


사실상 대웅 제품을 받을 수 없는, 거점 도매업체 이외의 업체들이 분노를 표하며 자발적으로 취급 거부를 하는 움직임이 많습니다. OTC 업계의 어려움에 ETC 업체들도 적극적인 참여를 보이고 있습니다.


회원사들 노력이 헛되지 않게 일회성 시위에 그치지 않고 비대위를 중심으로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전국 단위의 대규모 집회와 시위를 순환 배치하여 제약사가 철회할 때까지 압박의 강도를 높여갈 것입니다. 이는 협박이 아닌, 비대위의 실행 계획에 포함된 확고한 시나리오입니다.


3. 협회의 최종 목표는 전면 철회인가요, 아니면 절충안도 가능한가요?


-유통업계의 원칙은 '잘못된 정책의 완전한 원상복구'(철회)입니다.


이번 투쟁의 목적은 단순히 대웅제약 한 곳을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제약사도 유통업계 역할과 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기만하거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할 수 없도록 유통 질서를 바로잡는 풍토 조성이 최종 목적지입니다. 


비대위는 이 목표가 이뤄질 때까지 단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끝으로 “‘사즉생’의 각오로 단일대오를 형성하여 이번 투쟁에 임할 것입니다. 비대위를 중심으로 단단히 뭉친 하나의 바위가 되어 유통업권을 넘보는 정책을 반드시 깨뜨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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