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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블록형거점도매 철회 성명서 발표

작성자 조회수 238 작성일 202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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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대웅제약은 대한민국 의약품 유통의 숨통을 조이는

‘블록형 거점도매’ 정책을 즉각 철회하라!


대한민국 의약품 유통망은 전국 각지의 중소 도매상들이 밤낮없이 골목 약국까지 약을 나르며 지켜온 ‘국민 건강의 실핏줄’이다. 그러나 지금, 대웅제약은 ‘경영 효율’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이 소중한 생태계를 뿌리째 흔들려 하고 있다.


그들이 강행하려는 ‘블록형 거점도매’는 효율성과 거리가 먼 쓴 유통 독점 선언이자, 수많은 종사자의 일터를 찬탈하는 반시장적 폭거이다.


대웅제약이 도매업계를 자사의 대리점화하여 지배하려는 ‘거점 방식’을 채택하는 순간, 의약품 유통의 공공성은 사라지고 사익을 위한 통제만 남게 된다. 거점 업체와 손잡지 못한 대다수 유통사는 약을 구경조차 할 수 없게 되며, 이는 곧 동네 약국의 ‘인위적 품절’로 이어진다.


환자가 처방전을 들고 약을 찾아 거리를 헤매는 비극, 이것이 대웅제약이 말하는 효율의 실체인가?


의약품은 국민생명과 직결된 ‘공공재’로 유통망을 사유화해 사익을 취하려는 시도는 보편적 공급원칙을 무너뜨리고 국가로부터 받은 제약 허가권을 이용한 갑질 행위이므로 철회되어야 마땅한 행태이다.


대웅제약은 기존 유통 구조 사이에 ‘거점’이라는 불필요한 중간 경로를 만들어, 중소 도매상들의 열악한 마진조차 가로채려 하고 있다. 이는 중소도매상을 거점 업체의 하수인으로 전락시키는 ‘유통 계급제’의 부활과 다름없다.


적자 운영과 역마진을 강요당하는 중소 도매상들의 줄도산은 불 보듯 뻔하며, 그 위에서 대웅제약의 배를 불리는 수탈적 구조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로 공급망을 사유화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가로막는 행위는 공정거래의 가치를 처참히 짓밟는 행태이다. 특정 업체에만 특혜를 주는 이러한 방식은 의료 현장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투명한 의약품 공급 질서를 파괴할 뿐이다.


대웅제약에 고한다.


우리는 대웅제약이 이번 정책을 완전히 폐기하고 상생의 장으로 돌아올 때까지 결코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므로, 유통망을 사유화하고 공급 대란을 야기하는 ‘거점도매 독점 정책’을 당장 철회하라.


또한 중소 유통사의 생존권을 짓밟는 ‘중간 마진 착취 구조’를 즉각 폐기하고, 특정 업체에 편중된 공급계획을 거두고, 전국 모든 약국에 차별 없는 ‘공급의 보편성’을 보장하라.


유통 생태계가 무너지면 제약 산업의 미래 또한 위태롭게 될 수 있음을 대웅제약은 직시해야 한다.


우리의 정당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독단적인 행보를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는 전국 유통업 종사자들의 결집된 힘으로 끝까지 저항하며, 실질적인 단체 행동에 돌입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2026년 3월 10일

대웅제약 유통갑질 철회 비상대책위원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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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협회 연석회의 “대웅제약 유통 횡포, 전면 투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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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거점도매 2차비대위 보도자료